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 : 돈 버는 습관, 수입 창출, 노후 준비까지

저자 : 서미숙

출판사 : 유노북스

저자소개

  53세에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1년 6개월 만에 25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꿈꾸는 서 여사’. 현재는 뚝딱절약식비 부자연구소의 리더이자 부자 메이커로 활동한다.

  25년간 미술 학원 운영 및 개인 지도를 하다가 더는 나이 든 선생님을 찾는 학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학원 문을 닫았다. 여느 50대처럼 맞벌이를 하고 자녀 교육에 힘 쏟으며 평생 열심히 살았지만,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에 쪼들려 학원을 접은 다음 날부터 찜질방 매점으로 출근해 3년간 일했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후 처절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무작정 부자들의 습관부터 재테크 방법까지 따라 했다. 노력의 방향을 바꾸자 인생에 돈과 활력이 뒤따랐고, 지금은 자신의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다꿈스쿨 나인해빗, 뚝딱 절약 식비, 부자 매뉴얼 모임의 리더와 새마정 프리미엄 코치로 맹활동 중이다.

  전자책 《하루 단돈 1만 원으로 집밥 차리는 노하우》, 《요리 레시피가 들어 있는 절약 가계부 노하우》, 《계절별 레시피로 뚝딱 차리는 집밥 노하우》를 펴냈다.

꿈꾸는 서 여사의

이메일 kongju519@naver.com

블로그 m.blog.naver.com/kongju519

뚝딱절약식비 부자연구소 cafe.naver.com/redjft6m

 

목차

추천사

_인생의 후반부를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 청울림(유대열)

_50대의 불안에 대한 처방전_ 송수용

들어가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너무 늦은 때란 없다

1장 나는 50대에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_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법

50대 투잡러, 내 호칭은 ‘이모님’

자식이 원하는 걸 못해 줄 때 부모는 마음이 무너진다

아들의 선수 생활과 함께 사라진 노후 대책

부자가 돼야 한다는 절실함이 인생을 바꾸다

2장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따라 하기 _내일을 180도 바꾸는 생활 방식

기적이 일어나는 시간을 맞이한다

독서를 돈만큼 소중하게 여긴다

자기만의 영향력을 키운다

내가 없으면 억만금도 소용없다

자산이 아닌 빚은 만들지 않는다

큰돈을 벌기 위한 때를 준비한다

현명한 소비로 새는 돈을 막는다

나는 내 주변 다섯 명의 평균이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산다

3장 습관을 소득으로 연결하기 _일하지 않고도 버는 생활비 200만 원

간단한 클릭 한 번, 돈 쓰며 돈 버는 ‘앱테크’

무자본으로 창업하는 방법 ‘블로그’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콘텐츠 사업’

한 번 만들면 저절로 돈이 벌리는 ‘아이템’

나의 기록들을 모으면 돈이 된다 ‘전자책’

지식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을 때 ‘강의’

상품만 준비하면 도전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

4장 소득을 자산으로 키우기 _배신하지 않는 재테크의 기술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올랐던 세 번의 부동산 실패담

묻지 마, 보지 마, 속지 마 부동산 투자

살걸, 팔걸, 버틸걸 후회하지 않으려면

돈은 모르면 지나치지만 알고는 지나칠 수 없다

발로 뛰어 보니 보이는 부동산 시장

50대에 1,000만 원으로 새로운 터전에서 시작한 용기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집으로 가는 방법

1년 6개월 만에 25억 원 부자로 성공한 기적

원수 같던 주식이 효자가 되다

다시 시작한 미국 배당주와 달러, ETF 투자까지

5장 아직 하지 않았을 뿐 못할 것은 없다 _돈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사는 법

당신의 50대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

부자가 되는 데 기한을 정하라

당신의 현재 모습은 스스로 선택한 태도다

배움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하는 이유

잠깐의 패기보다 뭉근한 꾸준함이 중요한 때

50대에게 멘토가 필요한 이유

6개월마다 목표를 공표하면 달라지는 것들

한번 해 볼까 생각 말고 반드시 도전하라

마치며 내 노력의 결과가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길 바라며

부록

서 여사의 꿈이 이뤄지는 확언

서 여사의 새벽 독서 목록

서 여사의 식비 절약 가계부

 

내용요약

  ‘이 나이에 어떻게 팔자를 고친다고...’ 현실에 맞춰 살던 대로 살게 되기 쉬운 나이가 50대다. 그도 그럴 것이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려니 어렵고 느리다. 사회에서는 점점 뒤로 밀리는 것 같으니 겁난다.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게 됐다. 부와 성공을 외치기에 혈기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갔으니 풍족하진 않더라도 자녀가 자리 잡을 때까지 열심히 돈 버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결혼 후 잘살기 위해, 자식들의 꿈을 위해 평생을 앞만 보고 달렸다. 남들처럼 부동산과 주식에도 투자했고, 남부럽잖게 자녀 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열심히만 살면 보상받을 줄 알았지만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나이 많은 선생이라는 이유로 학원생들이 떠나 결국 25년간 운영하던 미술 교습소를 접었다. 남편의 외벌이로는 생활을 건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바로 다음 날부터 3년을 찜질방 매점에서 일했다. 그런데 귀하게 키운 딸이 취업 시장에서 대놓고 무시당하는 읽을 겪자 부모의 능력이 곧 자녀의 스펙이 되는 세상에 대한 야속함, 노후 준비를 못해서 10년 후에도 여전히 일해야 한다는 답답함, 자식들에게 쓸모없는 부모가 될 거란 두려움이 들었다. 그날로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가진 돈도 없고 부자가 되는 방법도 몰랐지만 무작정 ‘부자 되는 법’, ‘성공하는 법’, ‘돈 많이 버는 법’을 검색해서 부자들의 마인드, 부자들의 습관, 부자들의 돈 버는 방식을 찾아 모조리 따라 했다. 그리고 1년 6개월 후, 저자는 25억 원의 자산과 일하지 않아도 2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현재는 ‘꿈꾸는 서 여사’로 새로운 삶을 사는 중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을 따라 해야 한다. 그리고 세 가지를 바꿔야 한다. 바로 시간 사용, 만나는 사람, 사는 곳이다. 저자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부자들을 멘토로 정해서 좇았다. 목표하는 모습으로 사는 사람을 그대로 따라 하면 70%까지는 따라갈 수 있다는 것도 자수성가한 부자들에게 배운 것이다. 무작정 새벽 4시에 일어나 독서, 글쓰기, 경제 공부,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평생 해 본 적이 없는 생활이라 처음에는 어려웠다. 그러나 부자가 되겠다는 절실함으로 꾸준히 실천하다 보니 새벽 기상을 수월하게 하는 노하우, 책 한 권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방법, 블로그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글 쓰는 재미, 경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눈,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게 되었다.

  또한, 돈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가계 관리를 시작했다. 재테크 책에서 읽은 대로 신용 카드를 모두 탈회한 뒤 종잣돈을 모으는 통장, 돈을 불리는 투자 통장, 식비 통장, 생활비 통장, 경조사 통장, 비상금 통장, 공돈 통장, 외식 통장 등을 만들어 돈을 쓰임에 따라 분류했다. 적금을 들면 금방 돈 쓸 일이 생겨 해약하기 마련이라 가족과 공동 적금을 개설해서 만기를 지켰고, 쉽고 간편한 앱테크로 번 돈을 합쳐 종잣돈을 만들었다. 소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식비는 4인 가족 기준 일주일에 7만 원, 한 달에 35만 원을 쓰는 것으로 정하고 소비와 식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꿨다. 가계부 결산을 하는 월말에 외식 통장에 모아 둔 돈을 사용해 자린고비처럼 무조건 안 먹고 안 쓰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돈을 아꼈다.

  저자가 자신의 식비 절약 방법을 블로그에 올리자 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노하우를 알리기 위해 ‘일주일 7만 원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냉장고 정리법부터 재료 보관법, 가계부를 꾸준히 쓰는 방법, 작은 식비로 실속 있게 밥상 차리는 방법, 외식을 줄이면서도 풍족하게 먹고사는 방법을 블로그, 단체 메신저, 줌 등으로 알려 주면서 자연스럽게 수입이 생겼다. 그리고 이 내용을 전자책, 강의, 스마트 스토 어로 연결해서 예전처럼 정해진 시간에 일하지 않고도 매달 200만 원이 넘는 생활비를 벌어들일 수 있었다. 이 돈은 주식, 달러, ETF에 투자해 노후 자금을 마련했다.

대다수가 투자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남들의 추천 종목을 따라 사서 손해를 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저자도 1997년 IMF와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버티지 못하고 부동산과 주식에서 막심한 손해를 봤다. 든든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뒤부터 경제·경영 도서들을 섭렵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을 들었다. 50대에 종잣돈 1,000만 원을 가지고 평생 살아온 곳을 떠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용기와 결단으로 부동산 투자에 도전해 집 3채를 만들었다.

  현재 본명보다 ‘꿈꾸는 서 여사’로 더 유명한 저자는 남들이 힘 빼고 살아야 한다는 50대에 도전해서 부자가 됐다. 나이도, 부족한 재정 상태도, 경력이 단절된 열악한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열심히 살아온 인생의 중간에서 그 노력의 방향을 아주 조금만 바꾸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어렵고, 느리고, 겁나고,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걸 잘 알았다. 그러나 오히려 끈기, 성실, 인내, 노련함과 행동력을 쌓은 나이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었다.

  50대라도 당신의 부모 세대와 같은 50대가 아니다. 부자가 되는 데 기한을 정하고 하루빨리 마음먹은 바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끊임없이 배움과 성공을 추구하고 한두 단계 앞에 있는 멘토를 좇아라. 그렇다면 그동안 받지 못했던 노력의 보상을 반드시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노후 준비를 해야 하지만 자녀 교육에 많은 돈이 들어가는 40대, 노후 준비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50대, 재테크에 도전하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는 60대, 무언가를 시작하기가 두려워진 엄마나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 녹아 있다. 그러니 남은 인생을 무기력하게 기다리지 마라. 아직 하지 않았을 뿐 못할 것은 하나도 없다. 누구나 하루하루를 성공적으로 살고, 저절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만들고, 자산을 키울 수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조건이라면, ‘부자가 된다’는 확실한 목표를 향해 지금부터 도전하는 것이다. 부자들을 따라 해서 성공한 저자처럼 당신도 이 책의 내용을 따라 하면 인생에 돈과 활력, 당당함과 풍요로움이 뒤따를 것이다.